평택 한광고가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3자세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광고는 13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50m 소총3자세 남고부 단체전에서 곽재경, 한창희, 전승호, 길민재가 팀을 이뤄 3천374점으로 고양 주엽고(3천371점)와 서울체고(3천347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50m 소총3자세 남고부 개인전 결선에서는 홍성조(인천체고)가 435점을 쏴 팀 동료 권일구(426.5점)와 윤재훈(주엽고·416.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성조는 본선에서 1천129점을 기록하며 5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러닝타겟 10m 혼합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최재영(경희대)이 353점으로 하상호(수원대·309점)를 누르고 2관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