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3일 서신중학교 어학실에서 중·고교 교장·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송산지구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화성 남양·송산지역 중·고등학교 8개교가 혁신학교 시즌2 활성화 및 혁신학교 일반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혁신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영희 교수학습국장 및 업무담당자가 동참,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혁신교육 추진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영희 교수학습국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학교 일반화의 성패는 관리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에 달려 있다”며 “단위학교별로 혁신교육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학교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혁신교육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