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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이어온 봉사 정신

의정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봉사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의 소새울거리가 아름답게 변신한다.

의정부시 호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휠체어, 목발 등 장애인 보장구를 수리해주는 봉사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6명은 지난 11일 한여름같이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마모된 휠체어 타이어를 교환하고 고장난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해 조립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은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해 13년 동안 꾸준한 봉사를 실시,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휠체어 수리뿐만 아니라 대여까지 하고 있어 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 송명환 회장은 “오늘처럼 정기적인 수리뿐만 아니라 수시로 출장수리도 전개해 많은 장애인들이 편리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수리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하해운 동장은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이같은 선행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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