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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재, 남중부 2관왕 ‘씽씽’

3㎞ 스크래치 이어 500m 독주경기 우승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

오민재(부천 중흥중)가 제1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민재는 14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500m 독주경기 결승에서 35초649의 기록으로 박보승(대구 동부중·36초119)과 박찬휘(서울 송파중·36초30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민재는 전날 남중부 3㎞ 스크래치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하지은(인천 계산여중)이 40초256으로 이서영(서울 덕산중·41초222)과 모은서(계산여중·41초492)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1㎞ 독주경기에서는 정재희(인천체고)가 1분08초450으로 김현석(강원체고·1분08초01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500m 독주경기에서는 조선영(인천시청)이 37초011로 2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김현지(인천체고)가 38초152로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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