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파주시 운정동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 124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3.3㎡당 평균 470만원 선이다. 계약금만 낸 뒤 3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토지 구입 희망자는 오는 20~21일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LH는 22일 추첨을 통해 29~3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일산에서 2㎞ 거리에 위치한 운정신도시는 경의선 복선전철이 운행되며 자동차로 20여분이면 서울 상암동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초기 투자금 부담으로 토지 구입을 망설였던 실수요자나 단독주택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1층에 상가, 2∼4층에 다가구를 지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