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4·1 부동산대책의 효과로 주택시장이 점차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4월 주택매매거래량이 7만9천건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수도권 주택가격 하락세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 부총리는 “6월 국회에서 ‘목돈 안드는 전세 제도’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하우스푸어 지원과 행복주택 프로젝트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방안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