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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북핵·日 우경화 강력대응 촉구

새누리당은 북핵 위기와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16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정몽준 의원은 “미국은 우리의 동맹이지만 미국에 북핵 문제는 강 건너 불일 수도 있다”면서 “우리가 당사자고 우리가 해결할 수밖에 없다. 북핵 제거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최소한의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안을 수용할 것을 북한에 촉구하는 한편 정부에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의 식량지원 등 대북 차관 변제를 촉구하고, 북한의 금강산 관광시설 국유화 조치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인제 의원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31 전투기’ 탑승, ‘96번 야구복 착용’ 등으로 군국주의 논란을 가열시키고 측근 인사를 북한에 파견한 사실에 언급, “일본이 결국 다시 군국주의 길로 가려는게 아닌가”라고 의심하면서 “그러려면 평화헌법 개정, 군비증강을 위한 명분이 필요한데, 북한의 도발이 일본에 최고의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아베 내각의 역사인식 결여와 제국주의 정당화 움직임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일본 국민”이라며 “인류의 보편적 양심과 상식을 져버린다면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설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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