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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반달섬 프로젝트’ 순풍의 돛

日 투자법인 사업설명회
30개 이상 기업 참여

 

1조2천억원을 들여 시화호 일대 인공섬을 포함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17만㎡의 상업용지를 복합개발하는 ‘반달섬 프로젝트’가 일본 대기업들의 투자 러브콜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김철민 시장을 대표로 하는 안산시 대표단과 일본 투자법인 쿠메&코드사 공동으로 15일 일본 도쿄 르다이바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일본 건설업계 대기업인 다이와하우스와 세계 최대의 광고 회사 덴쯔 및 오릭스부동산, 힐튼그룹, 스타우드그룹 등 3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안산시 반달섬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야마모토 코테츠 코드라보라토리 사장은 “그동안 일본 투자가들로부터 받은 투자의향서 일체를 조만간 안산시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쿠메&코드사 관계자는 “현재 구성된 투자 자본만으로도 2개월 이내에 토지 계약이 가능하다”며 “SPC 구성을 위한 금융 주관사와 토목, 설계, 시공 업체 선정 등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혀 프로젝트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일본 자본의 투자참여 의사 확인과 투자개발사의 이행보증금 제출까지 완료된 반달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019년까지 6만8천㎡ 규모의 국내 최대 인공섬에 호텔, 컨벤션센터, 마리나 리조트 등이, 10만2천㎡ 규모의 육지부 상업용지에는 쇼핑센터, 오피스,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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