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35층짜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오성제지㈜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인 ‘대우 평촌 오비즈타워’를 분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비즈타워는 안양시 관양동 안양벤처밸리 내 2만2천538㎡에 지하 3층, 지상 35층, 연면적 12만4천171㎡규모로 2015년 완공된다.
오비즈터워가 들어서는 안양벤처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우면·양재 R&D 클러스터 등과 함께 IT 및 R&D 융합기술벨트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즈타워는 지하 1층~지상 5층까지는 화물·승용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인(DRIVE IN)’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상 1층에는 폭 30m의 대형 하역장이 설치되며 다목적 휴게 공간, 북카페, 회의실, 지상공원, 옥상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75%, 50% 감면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평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경수 산업도로와 과천로, 관악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5분이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나들목을 통해 경부·서해안·영동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안양 관양동 오비즈타워 사업 부지에 문을 열었다. 문의: ☎1644-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