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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동호인 ‘팀워크’ 보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3일 안동 일원서 개막
17개 시·도 6만여명 참가
도, 선수단 1천933명 파견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축제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어서오이소 경북 건강하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세종시가 새롭게 출전하면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임원, 선수, 시민 등 총 6만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 잔치다.

올해부터는 전국어르신대회와 통합해 치러지기 때문에 대회기간이 하루 늘어나고 참가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44개의 정식종목과 장애인 8개 종목, 2개 시범종목 등이 치러지는 이번 대축전에 축구와 육상, 배드민턴, 게이트볼, 정구, 탁구 등 40개 종목(장애인 종목 제외)에 지난해(1천384명)보다 549명이 늘어난 1천933명(선수 1천751명, 임원 18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는 13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과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모범상 수상에 도전한다.

종목별로는 배드민턴이 13연패에 도전하고, 탁구와 배구,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이 9연패, 스쿼시가 6연패, 육상이 5연패, 볼링과 합기도, 등산, 골프가 4연패, 국학기공이 3연패, 축구, 당구, 보디빌딩, 씨름, 철인3종이 2연패를 각각 노린다.

한편 개막 공식 행사는 24일 오후 6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26일 오후 2시30분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축전 기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와 도민 걷기 대회가 열리고 지역 특산물 장터, 전통과 문화 체험, 명소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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