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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 민간주도로 재탄생

시민·도예인 중심 지원 방안 마련
“콘텐츠 개발 등 차질없이 준비 계획”

이천시의 4대 축제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자축제로 평가받아 오고 있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새롭게 태어난다.

이천시는 오는 9월 ‘제27회 이천도자기 축제’를 민간주도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도자기 축제는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28일부터 10월20일까지 23일간 이천시 설봉공원 일대에서 열리게 되며 시는 행사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시민의 축제로 재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민간주도의 축제 진행을 위해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장을 이천시장에서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고 최근 시청에서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민간주도의 축제운영으로 다소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도예인을 중심으로 시와 도자기조합, 도자재단과의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업무지원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축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도예인 중심의 도자시장 형성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축제 운영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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