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는 23일 성남정수장, 덕소취수장 등 8곳 수도사업장에서 수도사고 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K-water에서 개발한 위기관리(KRM)시스템을 활용한 부서별 비상연락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인력 및 자재, 장비 등을 동원 사고 현장을 신속히 복구했다.
또 정전으로 인한 취수중단을 가정한 덕소취수장에선 대용량 이동식 비상발전기를 긴급 투입,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이 가능토록 했다.
최병만 본부장은 “수도 사고는 국민생활에 있어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사전 대응능력을 키워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