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3개 팀으로 줄어든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3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플레이오프 진출팀 수와 챔피언 결정전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3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위와 3위 팀 간 3전2승제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1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을 치루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또 2014년부터 외국인선수와 국내 선수의 드래프트 방식을 확률제 추첨 방식으로 변경해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6위는 6개(28.6%), 5위는 5개(23.8%), 4위는 4개(19.0%), 3위는 3개(14.3%), 2위는 2개(9.5%), 1위는 1개(4.8%)의 구슬을 넣고 순위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소집 관련 규정을 강화, 부상으로 소집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는 대표팀 소집 기간 소속팀의 공식·비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도록 했다. 한편 이사회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윌리암 R. 존스컵 대회에 파견할 대표팀 감독으로 김영주 전 KDB생명 감독을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