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는 지역사회와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은 지역동호회를 사내로 초청해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 Joint Membership’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수원시청 축구동호회, 농구연합회, 야구연합회 등 지역사회 스포츠 동호회를 회사로 초청해 삼성전자의 역사관과 첨단 IT제품들이 전시된 전시장을 관람하고, 디지털시티 동호회팀과 친선경기도 가졌다.
삼성은 연말까지 매월 3차례에 걸쳐 24개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사내 종목별 동호회와 친선경기를 갖고 전시장 관람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휘용 수원지원센터 상무는 “지역사회 사회인 동호회에게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스포츠 교류회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지털시티에는 577개 스포츠 동호회가 활동중이고, 2만8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