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필리핀 도시빈민 지역인 타워빌리 지역으로 ‘2013 해외 자원봉사단’을 파견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강당에서 ‘2013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봉사 파견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참전했던 나라 중에서 현재 어렵게 살고 있는 빈곤국가인 필리핀을 해외 자원봉사 연계 국가로 선정했다.
35명의 해외자원봉사단은 (사)캠프, 한신대학교 지역발전센터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이곳 주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마련해 주기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사)캠프를 통해 현지사항 체크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과 연계해 의약품 전달 및 열악한 지역 방역활동을 할 예정이다.
센터 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도시빈민 주민들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기업 및 단체를 통한 기부물품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