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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전역 후 큐브와 계약 ‘10년 의리’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 담겨

 

군 복무 중인 가수 비(31)가 자신을 발탁하고 데뷔시킨 홍승성 씨가 대표로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다.

홍승성 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는 그간 여러 제의를 받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로 저와 손을 마주 잡으려 한다”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비와 홍 대표는 다시 함께 일하기로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조만간 세부 내용이 담긴 전속계약서를 쓸 예정이다.

홍 대표는 지난 2002년 5월 당시 몸담고 있던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비를 캐스팅하고 훈련시켜 이후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비는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11년 전의 의리를 지킨 것.

홍 대표는 “2002년 5월은 아시아를 넘어 ‘월드스타’가 되는 첫 걸음이 된 비의 데뷔 무대가 있었던 때다. 나에게는 생각만으로도 흥분되는 기억”이라며 “비와 저는 지난날 화려한 페이지는 과감하게 뜯어내고, 또 다른 미래를 내다보고자 한다. 의리로 보답해준 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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