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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샛별 대학육상선수권 2관왕

여대부 멀리뛰기 이어 세단뛰기 우승

수원정보과학고 출신 박샛별(한국체대)가 제68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했던 박샛별은 29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대학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2m11을 기록하며 강유정(목포대·11m85)과 홍다애(조선대·11m82)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샛별은 전날 열린 멀리뛰기에서 6m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김의연-이주호-김용현-이우빈이 팀을 이룬 성균관대가 3분16초75로 부산대(3분18초24)와 조선대(3분55초30)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주호는 전날 열린 400m 결승에서도 48초15로 팀 동료 이우빈(48초48)과 이현복(부산대·48초74)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남대부 100m 결승에서는 유민우(한국체대)가 10초68로 정현식(조선대·10초70)과 김인호(충남대·10초80)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한재근-김태효-정기화와 팀을 이뤄 한국체대가 41초08로 충남대(41초31)와 조선대(41초40)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대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안금찬(성결대)이 14초50으로 민경도(14초69)와 이경민(14초78·이상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대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구하나(한국체대)가 3m40으로 1위에 올랐으며 여대부 100m 허들에서는 정연진(인하대)이 14초49로 류나희(강원대·15초42)와 박나현(경운대·16초1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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