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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프레이가 인기라는데… 마구 뿌려도 괜찮을까?

LPG 에어로졸 타입, 분사 범위 넓어 편리 불구
화재 위험성 있어 화기 근처·고온 장소 피해야

 

30도를 웃도는 무더기가 찾아오면서 여름을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한 층 더 강력해진 자외선 지수에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과거의 선크림이 단순히 튜브 타입의 짜서 바르는 형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프레이, 파우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화두는 단연 스프레이 타입.

스프레이 타입은 크게 LPG 가스를 사용한 에어로졸 타입과 수입 노즐 타입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특징을 몰라 소비자는 많아진 제품 종류에 혼란스럽다.

LPG를 사용한 에어로졸 스프레이는 고압 가스를 사용한 가연성 제품이다.

따라서 뿌리면 내용물이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화기 부근이나 불꽃 근처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또 온도 40도 이상이 되면 가스로 인해 터질 위험이 있어서 한 여름에는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스프레이의 분사 범위는 광범위한데, 몸에 뿌리기에는 편리한 반면 머리카락, 옷에 내용물이 묻을 우려도 무시할 수 없으며 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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