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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저편 바래진 ‘6월의 고향’

4일~17일 정숙자 초대전

 

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정숙자 초대전 ‘6월의 고향’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정숙자 초대작가의 세 번째 전시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고향집의 풍경을 시작으로 6월의 빛을 가득 받고 피어나는 꽃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구성됐다.

6월의 빛을 가득 받으며 고된 역경과 시련을 잘 견디고 피어난 꽃들의 모습 속에는 찬란한 따뜻함과 오랜 기다림의 설레임, 기억저편에 있는 쓸쓸함 등 오래돼 빛바랜 옛 추억들의 무수한 감정들이 담겨져 있으며 그 무수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전한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우리가 잊고 지내왔던 옛 추억의 모습을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한 서양화가 정숙자 초대작가의 작품을 통해 옛 추억 속 기억을 좋고 나쁨을 떠나 우리들의 일생의 한편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그것을 통해 우리의 내면이 더욱 강하고 견고해져 희망으로 다가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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