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및 경찰서 등의 각급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해 공동대응 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토론회에 참석한 가정과 성 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그간 활동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협하는 사회 4대악을 근절하는 것이 안심도시 남양주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청,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