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공약사업에 반영함과 더불어 체계적 공약사업 관리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양평군에 따르면 주민배심원단 민선 5기 공약이행 평가결과 총 124개 사업 중 84건 완료, 39건 추진 등 공약완료율이 전국 평균 43.16%(2012년말 기준)보다 1.6배 높은 67.7%로 나타났다.
공약이행사항을 살펴보면 문화거리조성, 명품한우 사육단지조성, 깨끗한 공직자 양성제도시행,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영어 체험학습센터 설치운영, 무한돌봄센터 개소 등의 공약사항을 완료했다.
이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와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완료시킨 성과라 볼 수 있다.
특히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강상IC설치를 확정지은 부분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
출산장려정책 부분은 많은 효과를 거둬 합계출산증가율 경기도1위, 출산장려금 지급 경기도1위, 다자녀 우대카드 발급 등의 공약이행 뿐만 아니라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군은 전국 군단위 최초로 지역주민이 공약이행여부를 평가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시행해 군의 공약이행여부에 대한 모든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