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마을만들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민모임과 (가칭)의왕마을만들기 준비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27차 의왕 대화모임’을 개최했다.
이 대화모임의 대 주제는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한마당 마을만들기’로 총 7부로 구성됐으며 시의 사례와 타 지역의 실제 사례를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공유했다.
현재 마을만들기 관련 조례는 60여개가 제정 및 운영되고 있는데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의왕시민과 시민 사회단체, 시의회 의원이 함께 고민해 만든 ‘의왕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의 제정을 앞두고 있다.
마을만들기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우수한 역사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는 시는 지역의 고유 특성과 개성을 살린 ‘의왕 마을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 시민, 시민·사회단체가 일심동체가 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