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조금동두천 11.6℃
  • 맑음강릉 12.8℃
  • 구름조금서울 12.3℃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11.7℃
  • 구름조금제주 15.9℃
  • 구름조금강화 11.0℃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2℃
  • 구름조금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제물포·인성여고, 남녀부 정상

제49회 쌍용기 농구대회
변준형·김희진 MVP 선정
인성여고, 시즌 3관왕 영예

인천 제물포고와 인천 인성여고가 제49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물포고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서울 명지고를 67-64로 꺾고 우승했다.

제물포고는 65-64로 앞선 경기 종료 11.8초를 남기고 명지고에 자유투 2개를 내줬으나 명지고가 이를 하나도 넣지 못해 한숨을 돌렸고 이어 종료 10.2초 전에 얻은 자유투 2개를 변준형이 모두 성공해 승기를 굳혔다.

또 여자부 결승에서는 인성여고가 서울 선일여고를 72-59로 물리쳤다.

올해 1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배와 5월 협회장기에서 우승한 인성여고는 시즌 3관왕에 올라 여고부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인성여고는 김지영이 2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희진도 17점에 리바운드 14개를 걷어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결승까지 오른 선일여고는 1쿼터 종료 2분08초를 남기고 김선희가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바람에 4명이 싸워야 했다.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는 변준형(제물포고)과 김희진(인성여고)이 선정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