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1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김철민 안산시장과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신상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김순호 안산상록경찰서장 등 1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안산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자체와 경찰, 교육청, 시민단체 등의 협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안산단원·상록경찰서의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상황 보고, 시의 방범용 CCTV 설치 현황 및 계획과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추진 현황 보고, 안산고용노동지청의 안전한 안산 일터 만들기 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실무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자율방범대 순찰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토록 지원하고 시 재정 상황을 감안해 단원·상록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U-City 관제센터간의 연계시스템 구축키로 했다.
이날 김철민 시장은 “지역치안은 국가가 국민에게 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서비스이자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바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