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 8개 나라 가운데 최약체인 타히티가 한 골을 넣었지만 결국 5골 차 완패를 당했다.
타히티는 18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1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타히티는 FIFA 랭킹 138위로 31위인 나이지리아와는 비교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대륙별 우승팀이 나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도 사실 행운이 따랐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해 6월 솔로몬제도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네이션스컵에서 오세아니아 최강 뉴질랜드(57위)가 준결승에서 뉴칼레도니아(97위)에 덜미를 잡히는 이변이 일어났다.
그 바람에 반대편 준결승에서 솔로몬제도(166위)를 꺾고 결승에 올라 있던 타히티가 비교적 편한 상대인 뉴칼레도니아마저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은 것이다.
전반을 0-3으로 뒤진 타히티는 후반 9분에 조너선 테하우(25)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만회 골을 넣었다.
1-3을 만든 타히티는 하지만 후반 24분에 첫 골의 주인공 테하우의 자책골로 상승세가 꺾였고 이후 두 골을 더 내줘 결국 1-6으로 첫 경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