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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에너지절약 대책 발표

냉방시 건물 기준온도 28℃
오후 2∼5시 30분간격 운휴

인천교통공사가 19일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 극복을 위한 ‘하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을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냉방기 가동시 건물(28℃)과 지하철 역사(28℃) 및 열차(24℃이상 반냉방, 28℃이상 전냉방)의 기준온도를 준수하기로 했다.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건물의 냉방기를 순차로 운휴키로 했다.

또한 29개 역사의 조명시설에 대한 추가절전(승강장 제외)을 시행하고 점심시간에는 사무실 조명 전체를 소등키로 했다.

이와함께 하절기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에너지절약형 쿨맵시 복장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역사 행선안내게시기와 열차내 객실 안내게시기를 활용,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범시민 에너지절약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전력수급 위기단계별로 대응대책을 마련하고 현재 실시중인 전력부하관리도 계속 시행키로 했다.

전력수급이 경계단계(200~100만㎾) 진입시에는 전열차의 냉방가동을 중지하며 전력수급이 심각단계(100만㎾이하) 진입시에는 사무실전체조명 소등과 열차운행간격(오후 2~5시)을 조정(8.5분→10분)하고 본사의 비상발전기를 가동할 계획이다.

오홍식 사장은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전력수급난을 극복하자”며 “반복되는 전력수급난 해소를 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을 연구 검토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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