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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밸리록페스티벌, 글로벌 축제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참가
내달 26일부터 3일간 열려

 

지난해 미국 CNN의 세계 50대 음악페스티벌에 선정된 밸리록페스티벌이 올해에는 안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아 ‘안산밸리록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글로벌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산시는 20일 ‘2013안산밸리록페스티벌’ 개최 예정지인 단원구 대부북동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시 간부공무원들과 CJE&M㈜ 관계자, 대부도 주민, 관광협의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이장원 관광과장의 추진경과 및 행정지원계획 보고와 CJE&M㈜ 최윤순 총괄사업팀장이 공연기획 추진상황 등 페스티벌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 브리핑에 이어 대부동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대규모 공연의 경우 티켓 구매자들에게 티켓구입액의 일정금액을 지역특산물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당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반해 이번 행사에서는 적용되지 않아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철민 시장은 CJE&M㈜ 측에 “안산에서 처음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회사의 투자액이 많은 건 당연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행사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어 “장기적인 비전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페스티벌로써 시 도시브랜드 마케팅효과 30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150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3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80여 팀이 출연하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안산시 대부북동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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