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잡월드에서 특수-복지 연계형 장애인일자리대상자들에게 직업체험을 위한 자조모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특수-복지 연계형 장애인일자리를 수행하는 고등학생 17명이 참여했으며 광주시청과 협력을 통한 직업체험 및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서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장애학생들에게 사회성 향상 및 장애극복의 의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레스토랑 직업체험을 한 광주중앙고 3학년 김강우 학생은 “요리사가 꿈인데 레스토랑에서 하는 스테이크 요리도 해보고 음식과 식탁도 다 꾸며보면서 요리에 대한 흥미가 더 생겼다”고 말했다.
김규성 교육장은 “취업을 위해 복지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직업체험으로 우리 학생들의 취업의 길이 확장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