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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성 국가문화재 지정 2020년까지 유적 정비복원

신라시대 유적인 ‘대모산성(大母山城)’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6호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양주시는 올해 초 대모산성 일대를 국가문화재로 지정해 달라고 문화재청에 신청했다. 1993년에는 경기도기념물 제143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대모산성은 6~7세기 대모산 정상부에 길이 700m, 높이 4~5m, 폭 6~8m 규모로 쌓은 석성으로 추정된다. 보은 삼년산성, 문경 고모산성, 충주 남산성, 용인 할미산성, 이천 설봉산성, 포천 반월산성, 파주 칠중성 등과 유사한 형태다.

현재 100m가량 원형대로 남아있고 나머지는 흔적만 있다.

이번 지정으로 대모산성이 있는 백석읍 방성리 789번지 일대는 문화재구역(3만3천106㎡)과 보호구역(2만4천636㎡)으로 개발이 제한된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대모산성을 복원하고 유적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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