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시의원들이 지난달 28일 금곡동 육교 앞과 호평동 이마트 앞 화도읍 5일 장터에서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3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이계주 의장을 비롯한 이철우·이광호·박성찬·조원협·신민철 의원 등이 나서 주민들에게 경춘선 연장운행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그동안 남양주시와 춘천시, 가평군은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을 위해 중앙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수차례 건의했으나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을 만나 경춘선의 청량리 연장운행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3개 시·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만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각 시·군 별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30만 서명운동은 오는 2일 남양주시 을구 지역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