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을 위한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생활권 수목병해충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시민이 컨설팅을 신청하면 구에서 수목진료 전문가를 보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처방전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농약 사용의 문제점과 전문적인 수목진료의 필요성도 함께 홍보한다.
서비스 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와 학교숲, 도시숲, 도시공원,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생활권 녹지다.
신청 방법은 기관·학교 등 관공서는 부평구 공원녹지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면 되고 일반 아파트와 구민은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면 나무병원을 통해서 현장 확인과 진단 및 처방전을 발급하며 서비스 대상자는 처방전에 따라 자체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