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도 시·군평가 이래 역대 최초로 2011, 2012, 2013년 최우수기관 3관왕을 달성하며 받은 인센티브만 무려 6억원에 이른다.

이 종합평가는 도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 장의 시책에 대한 관심과 목표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보건위생, 안전관리분야 등 총 9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중 시는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나머지 6개 분야 모두 5위 이내 진입함으로써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조억동 시장은 “전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지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 전 분야의 업무에 더욱 매진해 29만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