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1회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 선발대회’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인천 최초로 공공기관 ESCO사업을 통한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로 선도적인 에너지절감 추진했으며 자발적인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실천해 26건의 탄소중립인증(공동주택 21·대규모 점포 5)을 받았다.
또한 에너지절약 포스터 공모전 개최,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 에너지지킴이 구성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노력으로 인천광역시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에너지절약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구는 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받게 되며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등에 집행해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 여름 전력공급 차질과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수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