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단장인 김승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을 필두로 양학선(기계체조), 김지연, 신아람(이상 펜싱) 등 출전 선수들과 임원 257명은 이날부터 러시아에서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리듬체조의 손연재 등 일부 선수들은 전지 훈련지에서 바로 카잔으로 향한다.
출국에 앞서 양학선은 “유니버시아드는 처음인데 금메달을 따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아직 다른 나라에서 어떤 선수들이 나오는지 모르니 훈련 때 보고 어떤 기술을 쓸지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개인과 단체전 모두에서 1등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한국 펜싱의 수준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선수단 전체가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메달을 따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이 모두 모이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최선을 다해 한국 대학생의 위상을 떨쳐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철 선수단장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전 세계 대학생들과 견줘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의 성과를 다시 이룰 수 있도록 국민이 성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후 선수들은 종목별로 흩어져 가족 및 관계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7월 6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170개국 1만3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33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한국에서는 양학선, 김지연, 신아람, 손연재, 이용대(배드민턴) 등 스타 선수들을 포함, 총 19종목의 309명(선수 234명·임원 75명)이 출전해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의 승전보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은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첫 하계유니버시아드에 1개 종목,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래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 지금까지 22차례 참가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대구 대회와 2009년 베오그라드, 2011년 선전 대회에서 이룬 종합 3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