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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배드민턴서 첫 金 전망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6일 종합 3위 목표로 열전 돌입
‘1초오심’ 신아람, 금메달 유력
이용대-고성현組, 금사냥 선봉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의 축제 마당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3일 밤 러시아 카잔에 입성했다.

19개 종목에 출전하는 309명의 한국 선수단은 이곳에서 6일부터 12일간 170개국에서 출전한 1만3천500여명의 선수들과 총 333개의 금메달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지난 선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목표로 삼은 한국 선수단은 4일 각국에서 온 선수단과 입촌식을 한 뒤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한국의 첫 금메달은 펜싱이나 배드민턴에서 나올 전망이다.

한국 선수단은 개막식 다음 날인 7일 펜싱과 배드민턴, 유도 등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이중 금메달이 가장 유력시되는 후보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1초 오심’ 탓에 결승 진출에 실패한 펜싱 여자 에페의 신아람(27·계룡시청)이다.

불운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은 신아람은 올림픽 후로도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이어가며 세계랭킹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신아람은 이변이 없는 한 8일 오전 12시40분부터 열리는 결승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점쳐진다.

이보다 앞서 열리는 배드민턴 혼합단체 경기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강력한 스매시를 자랑하며 고국에 금메달을 선사할 가능성이 크다.

혼합 단체 경기는 한 경기 안에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러 5개 종목 중 3종목을 먼저 따내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5·삼성전기)-고성현(26·김천시청) 등을 앞세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유도에서는 조구함(21·용인대)이 남자 100㎏ 이상급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유연성이 좋아 기술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조구함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유러피안오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남자 유도 중량급의 차세대 주자다.

물론 ‘깜짝 스타’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대회 때는 펜싱 혹은 유도에서 첫 금메달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여자 도로의 ‘간판’ 구성은(29·대구시체육회)이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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