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2013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난달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3기로 나눠 1기당 3일 동안 총 11시간씩 운영된다.
오산시청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설정을 위한 학부모 대상 진로 역량 강화 ▲자녀의 특성과 직업세계 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진로관련 이해도 증진 ▲진로관련 연수를 통한 자녀의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행복한 미래 설계 지원 등 3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영희 교수학습국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진로 때문에 걱정과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가 알차고 보람 있는 연수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