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의장은 4일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대안제시, 조례 및 결의안 발의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왔으며 지난해 7월 후반기 원구성 후 더욱 새로운 의욕과 각오로 의정활동에 나서왔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시민공청회 개최, 의원연구회 강화, 홈페이지 전면개편, 청소년의회 체험교실 확대, 5분 자유발언 신설 등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현안 대처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리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6대 고양시의회가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6대 시의회의 지난 3년 간을 지난 5대 시의회 3년과 비교해볼 때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19건에서 49건으로 2.6배 늘어났으며 결의안·건의안 등도 52건에서 62건으로 10건이 더 증가했다.
시정 질문 역시 5대 의회의 시정 질문 의원수는 64명이었으나 6대 의회에서는 80명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시정 및 건의 건수도 5대 의회 512건에서 6대 의회 663건으로 150건 이상이 늘어났다.
안건 처리를 부문에서도 6대 의회는 조례규칙안 245건, 예산안 21건, 의견청취 23건, 동의 승인안 62건 등 총 42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는 동기간 5대 404건에 비해 6% 높아진 수치다.
박 의장은 “이제 6대 의원의 남은 임기 1년은 그동안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을 최고의 고객으로 생각하며 ‘사람중심·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