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55·한국무용협회 의정부시 지부장·사진) 의정부시 무용단장이 지난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경기도 여성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발전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도 여성상은 여성의 강인함과 부드러움, 창조성과 도전정신을 갖고 부단한 노력으로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발휘해 여성의 권익신장,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구현에 공헌한 여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도 여성상은 여성권익증진, 봉사활동, 문화·예술발전, 기업경영·지역경제, 신지식·과학기술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발했으며 이 단장은 창의적인 사고와 추진력으로 문화예술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이 단장은 ㈔한국무용협회 의정부시지부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20여년 동안 무용·예술의 불모지였던 시에 한국 전통춤을 보급·발전시켜 시민들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무용 공연예술 무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