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19만3천873㎡를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체 면적의 약 49%인 226.5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이에 시는 경기도 관련 부서와 수 차례 협의에 나섰으며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소규모 단절토지 7개소 67필지 2만759㎡와 경계선 관통대지 796필지 17만3천114㎡ 등 총 19만3천873㎡를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변경 결정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주민들의 토지 이용 및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사항은 토지소재지 읍·면·동이나 건축2과로 방문하면 열람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