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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기반 조성 ‘순풍의 돛’

공정률 75% 2015년까지 40개 우량기업 입주
5조2천억 생산유발·5만6천명 고용창출 기대

 

평촌스마트스퀘어 기반조성공사가 공정률 7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안양 관양동 구 대한전선부지에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에는 오는 2015년까지 대한전선 본사와 계열사를 포함한 40개 우량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열린 입주기업인과의 간담회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첫 착공에 들어간 이후 우·오수와 상수도공사, 부대공사 등이 오는 9월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앞두고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간담회는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 기업인 대표와 건의사항을 답변할 지원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기반시설조성 추진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양시는 입주기업의 건설원가 절감을 위해 주요건설자재의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한편, 원가절감 및 가격변동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제시 등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입주기업이 조기에 착공하도록 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

시는 평촌스마트스퀘어에 기업들이 모두 입주해 본격적인 경영활동이 이뤄지면 5조2천196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6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방세만 768억원에 달해 시 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은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이루고 시에서는 기업이 잘 운영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옥신축 및 공장 건립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를 적극 이용해주고 지역인재를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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