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최 교수를 자연과학 기초부문 학술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세계 최대의 학술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총 2천30페이지, 3권에 달하는 ‘유전자 백과사전’을 펴낸 바 있다.
이 책에서 최 교수는 그동안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던 유전자의 명칭을 통합해 정리했고 질병과 연계된 기능적 설명, 미래 연구를 위한 전망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부문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 교수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