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오는 8월31일까지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국내 최다 품종인 150여 품종의 무궁화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일년내내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무궁화 축제에는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한 심경구 박사(사단법인 무궁화사랑)와 아침고요수목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궁화품종 사진전시회’가 아침고요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리고 다음달 31일까지 분재정원에서 아름다운 ‘무궁화 전시회’를 만날수 있다.
또 특별이벤트 진행기간 동안 겨레사랑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한반도의 형상을 표현한 ‘무궁화 종이접기’, 직접 무궁화를 토분에 식재하는 삽목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무궁화꽃씨 나눠주기와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등도 진행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지만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을 이용하거나 용산역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무궁화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