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17일 간 제206회 제1차 정례회를 가진 뒤 지난 19일 폐회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는 시정요구 20건, 처리요구 84건, 건의요구 68건 등 172건을 지적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정요구 12건, 처리요구 145건, 건의요구 2건 등 159건을 지적했다.
대표적인 지적사례로 자치위는 집행부에 대해 ▲행정편의주의 징계규정 필요 ▲2011년도 수상 시상금 세입세출 외 현금으로 관리하는 것 시정 ▲다산마케팅 부재 및 홍유릉문화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 남양주도시공사에 대해서는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준수 ▲지식산업센터 건립 관련, 사업성 면밀 분석 요구 등을 주문했다.
산건위는 ▲금곡리 산업단지와 관련,철저한 안전관리 요구▲ GB지역내 지구단위계획수립시 용적율이나 건폐율, 용도 등에 대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 강구 ▲BRT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 해소 ▲도체육문화 센터의 발파석 매각 관리 및 공사 안전 철저, 최소 비용 시공 등을 지적 또는 요구했다.
시의회는 또 이 같은 지적사항 외 송천 미니단지를 유치해 69명의 고용 효과와 95억원의 투자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지원과와 공모사업에 용정천 통합집중형오염지류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 230억원을 확보한 녹색성장과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