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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등록금반환소송 민교협·사교련 지지선언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한국사립대학교교수연합회와 수원대교수협의회 등 전국 대학교수들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대 학생들의 등록금반환소송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등록금은 교육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돼서는 안된다”며 “족벌 사학일수록 임의대로 사용하거나 교육 취지에 어긋나는 행태를 보인다. 수원대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배재흠 수원대 교수협의회 공동대표는 “등록금 환불소송은 학생들이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라고 판단해 적극 지지하고 후원한 것”이라며 “수원대가 좋은 대학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는 “수원대 적립금이 4천310억원으로 전국 4위”라면서 “한때 보직교수로서 등록금이 학생들 교육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힘써주지 못해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도 말했다.

한편 수원대 등록금환불소송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학교를 상대로 등록금 반환 청구 소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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