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시 50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경사로에 주차된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인근 포장마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포창마차 손님 6명이 상처를 입었고, 이모(23·여)씨가 차량 밑에 깔렸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2명은 병원 치료를 받았다.
그랜저XG 차량 주인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경사로에 주차하고 자리를 비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주를 교통사고처특례법상 안전운전 부주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