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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추신수 사구에 도루

푸이그 연장 끝내기 홈런
다저스, 신시내티에 3승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서 대타로 출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경기에 8회초 1사에서 대타로 출전, 몸에 맞는 볼과 도루를 하나씩 기록했다.

전날 류현진(26)과의 맞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로 묶인 추신수는 이날 휴식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추신수가 빠진 가운데 양 팀은 7회까지 한 치 양보 없는 마운드 싸움을 벌였다.

추신수와 교체된 신시내티 선발 투수 토니 싱그러니는 7이닝 동안 삼진을 11개나 솎아내며 다저스 타선을 1안타 1볼넷으로 봉쇄했다.

싱그러니를 포함한 신시내티 마운드는 다저스로부터 삼진 20개를 뽑아냈다.

신시내티 타선도 다저스 마운드에 막힌 것은 마찬가지였다.

5회까지 1안타를 치는 데 그친 신시내티는 6, 7회 연달아 선두 타자가 2루타를 쳤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 찬스를 놓쳤다.

신시내티는 8회 선두 타자 메소라코가 상대 계투 로널드 벨리사리오에게 내야 땅볼로 잡히자 추신수를 올렸다.

다저스는 곧바로 좌완 파코 로드리게스를 올렸으나 추신수는 로드리게스의 2구째 투심패스트볼에 몸을 맞아 출루했다.

시즌 22번째 몸에 맞는 볼이다.

추신수는 2사 후 헤이시의 타석 때 시즌 12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헤이시가 1루수 뜬공으로 잡히자 함께 돌아섰다.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한 양 팀은 10회까지도 득실 없이 지루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1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의 신예 야시엘 푸이그가 상대 네 번째 투수 커티스 파치로부터 1점포를 뽑아 시즌 10호째를 ‘끝내기포’를 장식,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연장 10회 등판해 2이닝을 무안타에 볼넷 하나로 틀어막은 마무리 투수 브랜든 리그는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다저스는 이로써 신시내티와의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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