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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산재취약 14곳 사법처리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검찰, 관리소홀 16곳 과태료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고양검찰청이 최근 위험물질로 인한 사고발생과 우려가 높은 공사현장 등에 대해 합동감독을 실시해 14개소를 사법처리했다.

30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고양검찰청에 따르면 최근 위험물질에 의한 사고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높은 사업장과 장마철 붕괴·감전 등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고양·파주지역 위험물질 취급사업장 10곳과 장마철 위험 공사현장 12곳 등 총 22개소에 대해 합동감독을 실시했따.

이번 합동감독 결과 안전관리가 불량해 산재발생 우려가 높았던 위험물질 취급사업장 5곳과 공사현장 9곳 등 14곳은 사법처리 하고 위험작업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위험물질 취급사항의 특별교육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건설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부적정하게 사용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16곳에는 과태료 1천486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총 88건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병행했다.

김정호 고양지청장은 “올해에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토사붕괴, 침수, 감전재해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우천시에는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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