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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역아동센터 행정처리 부담 던다

행정 업무 간소화안 마련
서식 일원화 등 27종 감축

부천 지역아동센터의 행정처리 부담이 줄어든다.

부천시는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본래의 방과 후 돌봄 및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평균 128종에 이르는 각종 행정업무 중 27종을 감축하는 행정업무 간소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2~3인의 종사자가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급식제공, 아동과 부모 상담 등의 돌봄 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보조금 신청·정산, 아동사례관리 및 상담일지 작성, 프로그램 관리 등의 행정업무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이에 시는 행정업무 간소화를 실시해 종이서류 생산·제출 감축(18종), 비효율적인 행정절차 개선(4종), 중복 서식 일원화(5종) 등 지역아동센터 직원의 행정업무 27종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통 서식과 보조금 사용·처리를 매뉴얼화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구별 1곳의 거점형 센터를 먼저 시범운영한 뒤, 파악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시 전 센터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춘구 시 가족여성과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더 잘 제공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정업무 간소화를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센터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 가족여성과 아동팀(☎032-625-2922)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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