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년까지 국민의 10%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을 펼친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년간 비전을 제시한 ‘비욘드(Beyond) 11’ 중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의 내용을 31일 소개했다.
‘비욘드(Beyond) 11’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강제 정착(Best in Class) ▲탁월한 서비스(Excellent Service) ▲한국형 유소년 시스템 운영(Youth Club System)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Obligation to Community) ▲신규 비즈니스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New Business)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Development Specialis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이 중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은 프로축구단이 펼치는 CSR 활동을 강화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2022년까지 국민 10%에 해당하는 500만 명을 프로축구단 CSR 활동의 수혜자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축구연맹 차원의 CSR 전략 수립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지역 커뮤니티 활동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총 8개의 실행과제를 도출한 프로연맹은 연맹 차원의 CSR 전략 수립을 위해 K리그 CSR 전담 조직(재단)을 운영하고, K리그 CSR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K리그 CSR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파트너십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현재 각 구단은 축구교실이나 봉사 및 기부활동, 경기장 초청,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