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랑 온도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최근 군청 주차장 및 해당 유관기관 등에서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공직자 100여명이 ‘공직자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헌혈에 대한 참가치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헌혈이 미래의 투자이자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함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많은 혈액을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혈장 자급율 60%·수입 40%)에서 헌혈운동의 확산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지켜줄 수 있는 아름다운 투자다.
군 관계자는 “헌혈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의 가장 확실한 실천이므로 공직자 헌혈운동에만 국한하지 말고 범국민적으로 확산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